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2024년 9월 5일(목) 미국 LA·LB(롱비치)항만 인근에 민관 합작 물류센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과 함께 해외 물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바,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물류센터 4개소를 구축한 데 이어 미국 최초로 서부지역인 LA·LB항만 인근에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자 우리나라 2대 수출 교역국으로, 최근 미국의 공급망 정책 변화로 인해 대미교역량 및 현지 진출 기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맞춰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발 컨테이너 화물을 가장 많이 처리하고 있는 LA·LB항만 인근에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