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 ··· 물류산업의 지속가능 발전방향 모색

- 11월 1일 기념식에서 한국물류대상 총 55점 포상··· 81만 물류인 자긍심 고취의 장 마련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 및 단체에게 한국물류대상을 수여한다.

* (주최) 한국통합물류협회, (후원) 국토교통부, 대한상공회의소

ㅇ 기념식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 물류대상 시상식(1부, 본행사)에 이어 물류산업의 지속가능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2부, 부대행사)로 나눠서 진행한다.

- 기념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및 국토교통위원*,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약 500여명의 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권영진, 문진석, 송기헌 위원은 영상축사로 참여

□ 먼저,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단체에 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42점 등 총 55점을 포상한다.

ㅇ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35여 년간 공동물류 시스템 도입 및 정착에 이바지해 온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 이상근 대표이사는 국내 공동물류시스템 도입 및 정착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 기업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ㅇ 산업포장은 37년간 국제물류주선업*에 종사하면서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및 전문 복합운송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온 퓨마스로지스틱스(주) 배경한 대표이사와 ‘98년 광양항 최초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개장에 주도적 역할 수행으로 물류하역 운영기틀을 마련한 한국국제터미널(주) 임영길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ㅇ 그 외 대통령표창은 육군군수사령부, SK에너지(주), 용마로지스(주) 대표 이종철, 충남개별화물협회 심택수(전무)에게, 국무총리표창은 부산광역시, (주)현대디에프,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완범(팀장), ㈜LX판토스 최광호(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정철(부장), 일동제약(주) 김명한(차장)에게 수여된다.

- 이와 함께 물류현장에서 15년 이상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온 택배기사(3명)와 화물운전자(3명)를 비롯한 35명의 물류종사자와 7개 물류기업 및 단체에 총 42점(세부명단 첨부)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 2부에서는 물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대재해와 물류 ESG’, ‘스마트 흐름 속 물류 패러다임’이란 2개의 대주제로 8개의 세미나(세부주제첨부)가 열린다.

ㅇ EU 등 탄소배출규제 적용에 대비하여 물류기업의 대응방향 모색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GLEC(Global Logistics Emissions Council)*의 프레임워크(framework) v3에 대해 소개하고,

* 물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보고하는 단체

- 육상 및 해운 운송 분야에서의 탄소배출량 산정 방식 및 국내외 법적 규제 동향과 대응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물류산업 매출액이 183조 규모로 급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81만 물류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ㅇ 정부도 “물류산업의 지속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첨단 물류 인프라 확충과 함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근로여건 개선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